5월의 첫번째 연휴기간동안 날씨도 좋았고 조황도 매우 만족스런 모습을 보여주어 다행스러웠습니다

어제도 밤새 강한 바람이 불어대는 와중에도 전반적으로 넉넉한 살림망을 보여주었습니다

배수중에도 공격적인 자원조성을 꾸준히 진행하였고 계곡지의 특성이 주효하면서 조과는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효과는 배수에 적응하는 주중으로 붕어들의 입질은 끊이질 않을 전망이며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이번주중으로는 배수에 따른 수상좌대의 재배치가 예상되고 있는데 큰폭의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최적의 자리를 찾아 이동하여 조사님들이 충분히 손맛을 볼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현재 두메지의 전반적인 조황은 안정적이라 할수 있으며 상류부터 하류까지 고르게 입질이 들어옵니다

주중으로는 중하류권이 강세를 보이지만 주말 자원조성으로 새고기가 들어가면 상황은 반전을 보입니다

새고기는 앝은 수심을 타고 도는 습성이 있어 상류권에서도 조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말에는 무조건적인 하류권 포인트 고집이 아니라 다양한 포인트 선택을 하실수 있겠습니다

어분과 보리를 섞은 글루텐짝밥을 기본으로 지렁이 짝밥을 섞어 주시면 조과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너무 예민한 찌맞춤보다는 가장 기본적인 수평맞춤 정도가 두메지의 낚시에 좋은 편입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수려한 경관과 당찬 손맛이 함께하는 두메지에서 가족들과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