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점주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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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암지 조황^^

회암지 IP : 5fa5fc37b360597 날짜 : 2020-04-16 20:09 조회 : 1385 본문+댓글추천 : 0

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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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손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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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목련, 산수유, 유채,

 

개나리, 진달래, 벚꽃~

 

형광 물결 쓰나미가

 

황토색 천지를 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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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꽃비를 흩날리는

 

휘황한 벚꽃의 낭만~

 

꾼의 딱딱한 마음마저

 

흩날리듯 산만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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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엔딩과 함께 시작된

 

대물의 산란 특수~!

 

찰나의 아름다움과 손맛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건

 

지금 이 순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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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한 알에 토종 한 마리

 

안성 회암 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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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울 만큼 소중한 찰라의 봄~

 

세상이 시끄러웠던 탓인지

 

더욱 짧게만 느껴집니다.

 

마음만 급해지는 4월이

 

어느새 절반을 넘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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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궂은 꽃샘추위 탓하며

 

핑계를 대다 곧바로

 

초여름을 맞이할 태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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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저기압, 낮은 활성

 

그리 만만한 상황은 아니지만

 

봄의 각별함을 놓칠세라,

 

회암지를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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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삼죽면에 소재한

 

회암지는 수 면적 2,500

 

수심 2~4m, 40석 정도의

 

아담한 소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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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원이 전혀 없는

 

맑은 산수(山水)를 담고

 

새우, 버들치 등 토종어종이

 

떡밥을 쌓일 새 없이 소진시켜

 

수질은 두말 할 나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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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아늑하게 감싸 안은

 

유려한 산새와

 

폐부를 깊숙이 적시는

 

맑고 신선한 공기를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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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꾼이라면 누구나

 

동경하고 그리워하는

 

고즈넉한 산골 소류지가

 

바로 회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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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대물이 아닐지라도

 

봉긋이 솟는 중후한 찌 맛과

 

우리내 감성을 닮은

 

토종 붕어의 손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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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붕어를 사랑하는 꾼에게

 

이 만한 장소와 즐거움이

 

또 있을 까? 싶은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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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편의시설은 입구 쪽

 

24실의 수상 좌대가 있고,

 

나머지 구간은 노지 좌대로

 

자연지의 운치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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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낚시터 전 구간

 

주차가 용이하고,

 

좌대 간격과 공간이 넓어서

 

텐트 하나만 설치하면

 

더할 나위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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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낚시터 입구 라인은

 

수상 좌대를 늘리고

 

매점과 편의 시설도

 

 차츰 보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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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난겨울 지기님이

 

좌대 공사 중 안전사고로

 

아직도 재활 중인데요.

 

쾌유를 빌며 더욱 멋진

 

회암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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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은 낮 보다는 해질녘부터

 

점차 살아나 자정까지

 

시원한 찌 올림을 보여주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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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에 따라 한 낮에도

 

쌍권총을 뽑아들을 만큼

 

요즘 활성이 살아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대물은 일몰 이후

 

확률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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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터 치고는 소류지라서

 

길이는 4칸 이하,

 

편성은 4대 이하로

 

낚싯대 편성은 제한이 있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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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공급되는 소양호 붕어에

 

올 봄 낙동강 상주보 대물붕어도

 

2톤 이상 방류되어,

 

규모에 비해 자원은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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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낚시 마니아라면

 

4대가 좀 아쉽기는 하겠지만,

 

입질이 활발한 시간엔

 

4대도 바빠서 어신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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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는 글루텐과 떡밥

 

모두 반응을 하지만,

 

옥수수가 씨알 선별력도 좋고

 

입질이 깔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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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미끼는 모노라인을

 

목줄로 20cm이상 길게

 

바늘 끝이 보이지 않게 꿰고

 

살짝 으깨서 사용하면

 

빠른 입질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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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 관리형 낚시터를

 

주로 다니는 분들은

 

옥수수 미끼에 대한 신뢰가

 

그리 높지 않은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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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회암지에 가실 때는

 

옥수수 꼭~~ 준비하세요.

 

옥글루, 지렁이, 어분 보다

 

조과도 찌 올림도 월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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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서산에 걸리며

 

피딩을 준비하는 시간~

 

밤낚시를 임하는 꾼에게

 

소소한 서비스가 배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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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는 털털해도 속정 깊은 지기님

 

그저 토종 붕어가 좋아서

 

낚시터를 시작한

 

진정한 로맨티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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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 없는 연중 만수에

 

수질과 풍광이 좋다면

 

방갈로 줄줄이 지어 향붕어 해야

 

수익이 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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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과 관리가 어려워도

 

100% 토종만을 고집하는

 

회암지가 있어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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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밤낚시가 시작됩니다.

 

참고로 이 곳 회암지는

 

 식당과 매점이 없지만,

 

배달 음식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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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쟈님이 연속해서

 

입질을 받는 모습인데요.

 

확실히 해가 진 후

 

활성도는 더욱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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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마다 차이는 있지만,

 

양식 붕어 특히 향붕어는

 

낮 보다는 밤낚시에

 

활성이 떨어지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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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붕어의 깨작대는 입질에

 

밤낚시를 포기하곤 했는데,

 

회암지 토종 붕어의

 

느긋하고 중후한 찌 오름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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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 낚시는 이 맛이지~!'

 

언제부터인가 마릿수에 집착해

 

무뎌진 낚시의 감성이

 

활개를 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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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틀에 찍어내 듯

 

크기도 모양도 비슷한

 

양식 붕어를 낚아낼 때는

 

대수롭지 않은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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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한 구석 반짝이는

 

대물의 로망을 향해

 

수많은 출조와 열정을 쏟았다면

 

찌의 작은 움직임도

 

설렘과 기대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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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고요하고 잔잔한

 

기대와 흥분 속에

 

불면의 밤은 깊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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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 뒤로 켜켜이 쌓인

 

능선 사이로 동이 트며

 

아침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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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초저녁 낚시를 시작한 꾼들이

 

자리를 지키는 것을 보니,

 

제법 손맛을 본 모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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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이 피딩이 따로 없으니,

 

이른 오전 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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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벽에 대물이 자주

 

출몰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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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입질로

 

하룻밤을 보낸 감쟈님~

 

대물에 대한 미련 때문에

 

좀처럼 일어나질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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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전날 보다는

 

조황이 미치지 못했지만

 

월척 붕어 손맛은

 

모두 보셨다고 하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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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허리급 이상의

 

대물 붕어 승부가

 

조금은 아쉬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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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 5짜에 육박하는

 

초대형 붕어가 적어도 2톤 이상

 

확보되어 있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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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나올지 알 수 없지만,

 

요즘 날씨와 분위기로는

 

내일 당장 쏟아진다 해도

 

이상 할 게 없는 상황입니다.

 

기대하셔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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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마릿수 장원을 한

 

감쟈님 살림망입니다.

 

처음 잔 씨알에 시달리다

 

옥수수 미끼로 바꾼 후

 

준척, 월척이 낚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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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붕어 일수록

 

야생의 본능을 그대로 간직한

 

조심성 많은 녀석들이니,

 

그에 맞는 채비운용과

 

정숙한 낚시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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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건이 된다면

 

평일 출조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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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회암지 대물

 

못 보고 가면 서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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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동안 낚인 회암지

 

대물 붕어 구경하며

 

멀지 않은 시간에

 

다시 올 것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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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낚시 실력으로

 

4짜를 낚을 곳은

 

이 곳 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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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휴식과 순수한 입질이 있는

 

토종 대물터 회암지

 

 

아늑함과 수려한 풍광

 

귓가에 울리는 산 새 소리,

 

 가슴이 뻥 뚫리는 맑은 공기,

 

명경지수 계곡수와

 

토종 대물의 콜라보~!!

 

 

지금은 대물을 품에 안을

 

연중 최고의 시즌 

 

튼실한 채비는 기본이고,

 

 옥수수는 꼭 준비하세요.

 

 

수백 마리의 붕어 보다 값진,

 

단 한 마리와의

 

일도필살(一刀必殺)의 승부

 

대물에 도전하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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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 시 터 소 개 >

 

경기도 안성시 국사봉로 680번지

 

 

010 3852 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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