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나왔습니다...

전화로 얘기해 주지 않았으면
모를 일이었는데
친히 이무기같은 장어를 잡으셨다고 
사진찍으라며 전화까지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구요~~

주말에 많은 분들이 독정을 찾아 주셨는데
잉붕어의 특성상 몰아나오는 것 때문인지
호황과 몰황이 함께한
조황이었습니다....

독정의 주말풍경~!

이곳에서 은근 메기 장어가 잘 나오네요~~

아무래도 석축과 가까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암튼 메기 장어는 이 포인트를 노려보심이...

사진이 완전 멸치만하게 나왔네요~~
한 20여센치되는 동자개입니다....

뭐야??
미꾸라지를 낚은 건가??
그게 아니고요~~미꾸라지를 미끼로 뭔가를 잡으려고 시도했답니다...

잉붕어인지 향붕어인지??
어제의 마릿수 조황을 책임진 녀석들입니다....

솔직히 이 녀석들의 몰아나오는 습성때문에
독정관리인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어종입니다...
모두가 공평하게 나눠 잡을 수 있는 그런 어종.
어디 없나요???

어제 나온 장어입니다...

그 ~크기가 아나콘다를 넘어 용과도 맞먹는 크기입니다....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장어 메기는 제방쪽에서.... 

낮조황이 좋은 매점밑이었습니다...

그 외에 더 많은 살림망이 있었을텐데
관리인이 너무 바쁜 관계로 오늘 사진은 이것으로 끝냅니다,,,
많은 양해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