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 비해 밤기온이 좀처럼 올라가지 못하고 아침에는 하얀 무서리가 내릴 정도로 쌀쌀합니다
밤낮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니 대류도 자주 세게 일어나고 조황에 악영향을 끼치는 실정입니다
모처럼의 화창한 봄날을 맞아 나들이길에 나섰던 조사님들도 그만 낱마리 조과에 아쉬움이 컸습니다
두메지를 찾아 주신 손님들이 즐거운 손맛을 보시길 원하는 두메지기의 마음은 타들어 갑니다
하지만 하늘이 하는 일을 어찌할수는 없는 법......... 다음주에는 좀더 기온이 올라가길 바랄뿐입니다
또한 조금이나마 조황이 살아나도록 자원조성에 신경을 더 써야겠습니다
아직까지는 다소 깊은 수심대가 유리한 모습이며 어분 계열의 떡밥이 주효하는 모습입니다
집어를 할수있게 잦은 떡밥질은 필수이며 정확하게 한곳에 집중하는게 유리합니다
32대는 기본으로 다소 긴대를 추천드리며 예민한 채비가 입질 받기에 좋을것 같습니다
밤기온이 7~8도 이상이 되는 완전한 봄날씨가 빨리 찾아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