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낚시대를 구입하려 하는데...영***조인지몽 대작 과 송***독야 대를 놓고 장고를 하고 있습니다.. 혹시 조사님들 사용후기가 있으면 어떠한 것이 좋은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경질대는 아닙니다.
123번대 조금 낭창이구요(앞치기는 무리없고 나름 손맛도 있씁니다)
허리힘과 질김은 거의 최강이라 봅니다.
낚시대 절번뽑으면서 든든함이 느껴지는 낚시대는 처음입니다.
3.2칸까지는 별 무게감없이 사용하고있고 3.6은 무겁습니다.
제원이 정확히 충실하고 2.0에서 3.6가지 쌍포로 사용하는데 틀린것이 하나도 없구요.
2.0 2.2 2.4 2.6 은 한대씩은 중고로 구입했고 나머지는 매장서 편심골라가며 샀씁니다..
간혹 편심있습니다.
색상 개인적으로 와인색을 좋아해서 아주 만족하고요..스크래치에도 나름 강한편입니다
3.6칸으로 난공불락수초밭서 지렁이미끼에 8킬로그램에 육박하는 잉어도 환상적으로 끌어내봤구요
맹탕에서 2.4칸은 순식간에 쳐박는놈 낚시대사이에서 제어하느라 부러져봤씁니다.
손잡이 윗대가 부러지더군요.
에이에쑤는 부러지자마자 전화하니 통화자 왈
"낚시대는 만족하십니까?"
"네..좋아요"
"조인지몽 대작은 부러지는 대가 아닙니다"
"지금 부러졌습니다"
"하자인듯 싶으니 방송해 드리겠습니다.택배비만 부담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이정도였구요..
암튼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3.6이상은 무거워요..다른것들도 그렇겠지만..가벼운 대는 아닙니다.듬직한 대지요.
저도 독야와 대작중에 갈등많이했는데 남들 안쓰는것 쓰려고 대작구입했습니다.
독야는 아직 구경도 못해봤씁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