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우경 본사에 다녀왔습니다.
택배보내고 뭐하고 할시간이 없어 찾아보니 가까운 대구에 있길래 대구에 갈일이 있어 내려간김에
잠깐 들러서 AS하고 왔습니다.
제가 구형 섶다리를 쓰고 있었는데 다리 플라스틱부분 크랙간거랑 뭉치에 여의봉 하나 빠진거 수리를 했습니다.
결론은 대만족이네요..
첫느낌은 조금 쌀쌀맞다는 느낌?? 바빠서 정신없는 느낌??정도 였는데...
사장님도 직접 같이 일을 하고 계시더라구요..(깜짝놀랠정도... 제거도 사장님께서 직접 수리해주심..)
처음 제 섶다리를 보시더니 완전구형이네...이번에 최신형나왔는데 보상 해서 새거 하나사시죠??이러길래..
제가 총알이 없어서요..^^;; 이랬더니...이거 쓰도 못하겠는데 하시더니..
구석으로 던져버리시더군요..
그리고선 새 섶다리..최최최신형은 아니지만 다리 안빠지고 나사자국 안남는 모델..새거를 그냥 주시더라구요
이건 AS도 아니고 그렇다고 보상도 아니고...그냥 교환..완전 감동그 자체였습니다. ㅎㅎ
여의봉도 새걸로 갈아주시고 여유분 두개까지 챙겨주시고..가방에 딱 싸시더니 됐죠?? 하고 끝...
스파이크가 써보고 싶어서 AS싹 받아서 추가금주고 스파이크 교환할려고 했었는데 AS가 좋아 그냥 쓸랍니다...새 섶다리로..
이글 보시고 구형쓰시는 분들 모두 달려가시는거 아닌가몰라...사장님한데 막심한 손해를 안겨드리는건 아닌지..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