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원줄4호에 목줄4호라도 목줄부터 나가게 돼있습니다.
몇년째 카본 원줄2.5호에 목줄2.5호 써왔지만 늘 목줄만 터지더군요.
카본줄은 바다줄로 많이 쓰입니다.
신축성이 없어서 입질파악이 쉽기 때문인데 흔히 감도가 좋다는 말이 이 뜻입니다.
하지만 같은 카본끼리 묶어주면 원줄은 길어서 어느정도는 신축하면서 인장력을 더 얻습니다.
목줄은 짧게 쓰니까 같은 호수라도 인장력이 훨씬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같은 호수에서 목줄이 터지는 게 원칙이겠죠.
따라서 카본 라인이시면 목줄 3호를 쓰셔도 충분히 안심입니다.
수초 등에 걸렸을 때, 대물이 장애물에 의지해 버틸 때 등을 대비한다면 3호가 나을 것 같네요.
가장 좋은 방법은 원줄과 목줄을 같은 호수로 쓰면서 원줄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입니다.
대체로 원줄이 터지는 경우는 흠이 있기 때문인데요.
철수 시 줄감개에 줄을 감을 때 손가락 사이에서 훑어주면서 보풀이나 손상이 있으면 가차없이 교환해주면 됩니다.
목줄 아무리 약하게 써도 원줄에 흠이 있으면 원줄이 터지니까요.
원래 목줄 당줄이든 뭐든 20센치 이상으로 사용중입니다.찌올림이 깔끔해서 좋더군요.당줄2.5호3호 도 있지만 당최 믿음이 안가서 사용 안하고있습니다. 제 질문은 핵심은 밑걸림시 목줄만 나가면서 4짜 이상급 랜딩시에 목줄이 버텨주는 조합을 찾고자 함입니다. 2주전 4짜한수하고 나서 같은대에서 밥먹고 온 사이에 원줄이 터져 있어서 황당하고 어떤 고기였을까 무지 궁금하더라구요. 원줄3호 새거였고 목줄은 합사1.5호 였습니다.
1.100%후로로카본...
2.(동일제품)의 줄...
3.(원줄) 4호
4.(목줄) 2.5호 - 맨바닥권 3호
5.(원줄.목줄)의 관계가 아주 좋습니다.
6.(밸런스)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