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검사 받는것도 아니고....멀 적고 그러는지요?ㅎㅎㅎㅎ
우선 기본적인거야 챙기실꺼고...아마도 잡다한물품들을 말하는거 같은데...
우선 제 상황을 먼저 좀 적어드리겠습니다..
기본적인인거는 차 트렁크에 실어두었습니다(낚시가방/받침틀/자립다리/의자/파라솔/잡다한거 넣은삐꾸통)...이렇게만 있어도 여느물가가도 낚시가능하죠...
좌대는 2박이나 아님 노지상황보고 가져갑니다.(노지상황정보듣고)....물론텐트까지요.
그밖에 잡다한 물건들은 루프박스에 실어두고 다닙니다..(수초제거기/보일러셋/월/버너/코펠/탁자등등등)
미리 준비해두시면 편할겁니다...
부피가작은 잡다한물건은 삐꾸통하나구입하셔서 담아두시구요...
부피가 좀 있는건 집에두셨다가 바로 가져갈수 있게만 해두시면 될듯합니다.
제같은경우는 삐꾸통에 채집망/채집미끼/파라솔클램프/뜰채거치대/뜰채망/미끼(옥수수)/핫팩/부탄가스등등 말그대로 잡다한것만 넣고 다닙니다.
낚시출발하기전에 한번 더 생각하시고 하시면 빼머고 갈일은 없을겁니다...미리미리 낚시가기전에 준비해두시구요...
혹~~이럴떄있죠?낚시준비는 다하고 출발했는데...도착하니 담배가 없고 밥이랑 먹거리는 있는데 젓가락이 없고 쓰레기버릴 봉투가없고 ㅡㅡ;;;;;
미리미리 출발전에 준비 다해두시면 그게 정리인겁니다 ㅎㅎㅎ
매주 또는 격주 정도로 출조 횟수가 높다면 차에 웬만한건 다 실어놓으시구요
그외에 당장 먹거리. 미끼 정도만 딱 챙기면 될 정도로 해두시면 될듯한데요. 그리고 낚시중 채비가 뜯기거나 원줄을 가아야하는 대가 나오거나, 파손대가 나오거나 하면 주간에 틈틈히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낚시터에서 먹고 즐기는 시간을 조금 줄여서 채비 준비에 투자하는것도 좋고요
반대로 횟수가 년간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횟수가 얼마 안된다고 볼때는
출고일이 정해지면 그 주간에 하나, 하나 꼼꼼히 챙겨 실어면 놓칠건 없다고 봅니다.
제 경우는 짬낚 장비는 거의 항시 차에 가지고 다니는 편이고. 1박 이상 할 경우 짬낚 장비를 모두 내려서 다시 정비를 합니다.
하루만에 다 하려면 벅찰수도 있으나 토요일 출조날이라고 가정하면 수요일 정도부터 하나, 둘 짐을 옮기면서 챙기면 빠지는건 없다고 보네요
낚시용품이 하나하나 늘어나니 이게 한마디로 재고파악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저는 엑셀파일로 모든 낚시용품의 재고를 파악해서 기록해 놓습니다.
언제 어디서 얼마에 구입했고 치수나 호수 그리고 재고의 수량을 엑셀파일로 작성해 놓습니다. (사진도 첨부합니다.)
처음에 말들때는 힘이 들지만 나중에는 추가로 구입하거나 소모한 물품들만 정리하니 힘들것도 없습니다.
이렇게 해 놓으니 내 낚시의 역사도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낚시대는 몇년전에 어디에서 얼마에 구입했고 등등...
그리고 낚시 장르별로 가방을 따로 정리해 놓습니다.
민물바닦낚시가방, 전층용, 짬낚용, 바다용등으로 장르별로 가방을 달리해서 다닙니다.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캠핑용품과 낚시좌대등의 용품은 그냥 차에 두고
장르별로 정리해놓은 가방과 용품만 집에 배란다에 정리해 놓고
출조하는 장르에 따라서 집 배란다에서 그날 갈 낚시가방만 가지고 가면 됩니다.
처음에 정리가 힘들지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무엇보다 불필요한 지출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뭘 불편하고 머리아프게 파일로 정리하고 장르별로 가방을 따로 하느냐고 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저의 방법이고 이방법이 괜찮아서 올려봅니다.
그냥 아~ 피곤하게 뭘~ 이렇게까지 라고 생각한다면 그냥 본인의 방법대로 하는게 좋습니다.
낚시는 힐링이니까요 낚시용품정리로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잖아요
즉 본인이 하고싶은데로 하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PC와 스맛폰이 실시간 호환되는 네이년 메모나 구글 킵 같은 메모 어플로
출조할 때 가방별로 구성품을 기록해서 출조할 때 그 가방들을 싣는 거죠.
처음에는 PC로 꼼꼼하게 적어놓고 이후로는 폰으로 변동사항만 적용해줍니다.
낚시가방, 받침틀가방, 밑밥/보조가방, 파라솔/텐트 가방, 좌대가방, 난로/보온용품 가방, 옷가방...
아이스박스, 먹거리 가방에 당일 쇼핑할 물품 가방도...
원 이거 요즘 낚시는 가방이 많기도 합니다.
나이 드니 이제 기록해놓지 않으면 않으면 꼭 빼먹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