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더 생각해보시면

또는

한번이라도 사용해 보신 분이라면

깨닫는 한가지가 있습니다.


동일부력찌라도..각각의 무게추를 가져야한다는 것이죠

결론은 각각의 무게추를 조절해야하는데

그렇다면 굳이 찌가 동일부력이여야 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죠.



하나의 추로 다수의 찌를 돌아가면서 사용하신다면

또는

하나의 찌로 다수의 추를 사용하신다면 (분실 등등)

편리하겠으나..

대부분 그렇게 사용하지 않지요.


찌하나에 추하나를 셋팅해두고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사용해야만하는 당위성을 못 느끼네요.

뭐가 좋은지 뭐가 편리한지도 모르겠구요.

저는 죽향 라텍스찌를 동일부력4.5g으로
수초찌 35-40센치 10개 막대형찌 45센치 10개
2종류를 준비하여 낚시대 40대가까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짜피 맥시멈 10대까지밖에 편성하지않기에
찌케이스에 일괄보관하다 대편성시 사용하면
생각보다 편리합니다
부력편차는 약 반마디정도로 대물낚시에는 큰 어려움을 못느끼나
예민한 낚시에는 별도의 현장맞춤이 필요하므로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동일 부력찌를 쓰실려면 정말 동일한 부력을 원하신다면 매장가셔서 일일이 다맞춰보시고 원하는 부력을 찾으셔야합니다 그렇지안으면 다틀려요 부력이.....

동일부력찌는 다대편성시 한번 사용해보면 다른건 불편해서 사용하기 힘들죠...
동일 부력찌라도 부력이 완전히 동일한 것도 아니고 황동추라고 해서 표시무게와 완전 동일한것 아닙니다..
어느 정도의 부력편차는 생각하고 쓰시면 됩니다. +- 0.05~0.1g 때문에 물고기가 물고 안물고 하지는 않습니다.
(낚시점에서 판매하는 동일부력찌는 동일 부력으로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일일이 수작업으로 부력 측정해서 0.1g 단위으로 묶어 놓았다가 파는 겁니다... 당연히 99.9% 동일부력찌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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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부력찌를 구매 할 필요없이 동일한 찌로 찌다리에 실납을 감은후 동일부력으로 만들어서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한두개 분실이나 파손시에도 실납으로 동일 부력찌 만들어서 추가하시면 되니 편리합니다.(에폭시로 마감해야 실납으로 감은 부분이 떨어져 나가지 않습니다.)

판매하는 동일부력찌를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하나 둘씩 파손 되거나 잃어 버려서 부력이 다른찌와 섞어 쓰게 되면 더이상 동일 부력지 찌가 아니라서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됩니다.

저는 죽향라텍스찌를 동일부력으로
제작의뢰해서 총 20개 사용중입니다
부력편차는 그다지크지않습니다
찌다리에 편납을 감아 추가조정가능합니다
부력편차는 노지낚시에서 그다지 영향이 없습니다
다대편성시 편리함과 찌관리에는 아주 편합니다
카본줄과 세미줄 묶어논 낚시대도 같은찌로 사용가능하고
낚시대마다 찌를 세팅할필요도없고 수초채비던 맹탕 떡밥채비던
동일부력 수초찌와 떡밥찌 2종류 10개씩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너무 좋은 답변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