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질에 따라 색깔이 변색하는 스마트찌는 국산도 별로 없고 국산이래봐야 중국에서 수입해서 이름만 바꿔파는 수준이라 자꾸 해외싸이트에서 구입하게 됩니다.....
아직까지 파손되거나 가격대비 대부분 만족하며 쓰고 있는데 딱 한가지 아쉬운점이 찌다리끝이 너무 얇아서 제일 작은싸이즈의 유동찌고무를 써도 챔질할때 간혹 빠지는 경우가 생기네요.....
솜이나 휴지로 순간접착제로 돌돌말아 쓰면된다는데 똥손이라 그런지 다른분들처럼 매끈하게 만들어지지가 않네요.....
저렇게 울퉁불통하게 만들어지면 찌고무에 끼울때는 좀 번거로워도 껴지면 절대 안빠지죠.....
근데 야간에 급히 철수할때 확 잡아빼다보면 찌고무가 약해서 그런지 파손되는경우가 왕왕 발생합니다.....
몇푼안하는 거라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짜증이 나는게 문제지요.....
찌고무가 파손되면 채비를 싹 갈아야하니.....ㅠ.ㅠ
근데 불편하면 누군가는 만들더라구요.....ㅎㅎㅎㅎ
나루예에서 나오는 유동촉이란게 있다는걸 우연히 알게 되었네요.....
찌다리두께에따라 0.1mm별로 내경싸이즈가 있어서 순간접착제 바르고 끼우면 됩니다.....
근데 전 노안이라 찌다리두께를 잘못봐서 1.2mm짜리를 샀어야하는데 1mm짜리로 구입했어요.....
찌다리끝부분을 사포로 갈아가면 굴려서 저 유동촉내경에 맞추는데 조금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오히려 사포로 갈아서 끼우니 두께차이도 별로 안나고 더 이쁘게 된듯.....
분명히 저와 같은 분들이 계실듯하여 한번 포스팅해봤습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