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압을 낮춰주는 감압기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보통의 소형가스들 사용하는 것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여년 전부터 LPG통+감압분배기(2구, 산지불명?ㅋ)+이소가스용 호스 & 부탄가스용 호스를 사용하여, 버너나 빨갱이난로(구형, 가스를 회전 시켜서 연결하는..)를 사용하다가 현재는 온수보일러만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압기만 문제가 없으면 최종 화구(버너나 난로, 온수보일러)등에 매우? 약한 가스 공급이 가능합니다. 지금은 온수보일러에 1인용 매트를 쓰는 데. 담배불 붙이는 라이터 정도의 불꽃만으로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운겨울에도 그 약한 불꽃크기만으로도 몇박이고 계속 꺼지지 않고 보일러가 구동됩니다.

가스호스는 3~4m정도 내외로 구비해야 가스통 놓는 위치도 다양하게 바꿔가면서 사용이 가능하고, 화구위치도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LPG가 영하의 기온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스통을 실외에 두고 써도 가스공급에 문제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 안정적인 연료이죠.
부탄가스는 겨울만 되면, 불안불안, 값비싼 이소가스 쓰는 것은 낭비가 심한듯 하고요...

감압기나, 가스호스등은 가스안전공사 필증을 받아야 하는 관계 때문인지. 시중에 정식상품이 별로 없더라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LPG 6kg용량 + 감압기(스팀팟) 조합으로 사용하는 1인입니다.
사용결과 아주 아주 만족합니다.
평소 주말에는 그리들과 해바라기 버너 조합으로(감압기 없이) 고기와 김치를 구워 먹고,
출조시에는 감압기 + 일반버너로 취사 또는 온수를 돌려서 온수난방 및 온풍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LPG완충 후 그리들로 5번정도 고기를 구워먹어도 아직 절반도 사용하지 못했고,
온수난방 및 온풍기가동은 1박을 3~4번정도는 가능하더군요.(최소 10시간 버너를 풀로 가동하기에 가스소비량이 많습니다)

가스가 샌다던가?, 버너 고장이 잦다던가 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대신 가스호스 연결시 조금만 신경을 써서 결합만 잘하시면 됩니다.
가스비가 조금 올랐지만 돈 가스충전비 1만원(5kg 충전)으로 또 다른 세상을 보실겁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팀팟 감압기 압력 조절은 안되지만
보일러에 코베아 캠프버너 두개까지
함께 사용해도 무난하게 사용되더군요
그전에 화영꺼하고 일반 레귤러 개조해서
사용해 오다가 싸이즈가 작아서 스팀팟으로
사용중이며 만족합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고민하다가 주문 넣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