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영천에 있는 도유지에 밤낚시 갔다가 부르길 성화에 모기에 헌혈만 잔뜩하고 밤중에 철수하여 집에 와서
샤워를 하려고 옷을 벗었는데 와! 이건 사람 몸이 아닌 꼭 무슨 피부병 환자처럼 온 몸이 두드러기가 난것 처럼 벌겋게 돋아
났는데 기도 안 차드군요. 워낙에 앞에 어느 분이 지적 하셨듯이 역시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 모기의 공격을 엄청 많이 받는
다는 사실이 맞습니다. 약을 발라도 가라 앉지를 않아 결국 병원에가서 주사맞고 약 3일 분 처방 받아 복용하고 이제 거의
나은 상태입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여름철 만 되면 양복에 넥타이를 매지 못할 정도로 땀을 무지 흘리는 체질이라......
이 일을 어찌해야 할지 수술을 해야 할지 여름만 되면 고민이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