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사무실 지하 2층 주차장. 급하다. 1층에 가야 화장실이 있는데-- 날으는 듯 계단을 타고 뛰었다. 멀리 화장실 간판이 보인다. 다다다닥!!! 문을 막 열고 들어가는데 안에서 튕기 듯 한 남자가 나오며 다급히 외친다. " 여---여----여자 화장실입니다. " 급할 수록 돌아가야 할 것 같다.
숨죽이며 30분 이상을 인내했던
아픈 기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