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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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내 입술에 무슨짓을 한것일까
가녀린 나의손목을 붙잡고서 화장실로 급히 끌고갔다.
여자 화장실이었다.
세면대위 벼람박에 큼지막한 거울에 비친 내얼굴을 확인한 누님과 나는 아무말이 없었다.
쌍코피를 동반한 두개의 콧구녕은 연신 벌령거렸고, 인중아래 주댕이는 당나발처럼 부어올라
썰어놓으믄 충분히 한접시는 되고도 남을듯...
울엄마가 동생 돐반지 녹여가꼬 맹글어준 앞이빨은 다행이 제자리에...
한참의 침묵이 흘러간뒤...
누나의 얼굴이 점점 나에게로 다가옴을 본능처럼 느껴졌다.
"드뎌...,올것이 왔구먼...."
마음을 다잡고서 눈을 지긋이 감은뒤....
퉁퉁 부어오른 주댕이를 쭈우우욱 내밀어 주었다.
누나의 숨소리가 가까이서 들려왔다.
..........@@
졸려요 ㅠ
낼 마저 쓸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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