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 몸통 위 찌톱 중단부를 잡고 찌맞춤통에 몸통을 담갔다 손을 놓으면
짜는 총알같이 위로 솟구칩니다. 10만원짜리 찌든 3천원짜리 찌든.
붕어가 낚시바늘을 물고 1cm 뜨는데 5cm를 올려주는 찌는 세상에 없습니다.
다만 찌 재료나 마감처리의 고급화로 찌의 견고성이 높다든가 방수가 잘 될 수는 있겠죠.
3천원에 두 개 주는 찌로도 마릿수 올리는 월님들 한 두 분 본 게 아닙니다.
다들 아시잖아요.ㅎㅎ
고가찌와 저가찌의 차이는 입질이 많냐 적냐의 차이는 절대아닙니다
입질이 왔을때 얼마나 이쁘게 표현을 해주는가의 차이입니다
저가의찌가 몸통까지 쭉 뽑아 올리는 입질을 받았다면 고가의찌로 같은 상황이라면 몸통까지 뽑아주고 찌가 누웠을 것입니다
좋은찌가 고기를 많이 잡는다?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 말입니다
저가찌가 고기를 못잡는다? 역시 마찬가지겠죠
찌의 특성에 맞게 찌맞춤을하고 사용을 한다면 조과와는 상관없습니다 단지 조금더 멋진 입질 표현을 받을수 있는것입니다
2번 없다로 ^^
좋은찌이고 고가이면 있다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