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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기로 떠서 계속 눈치만 보고..
입질을 안하데요..ㅡㆍㅡ
머..입질이 있거나 말거나..
나름 바빴어요..
나름 최소화한 낚시도구였지만..
집도 한채 옮겼지요..
해가 넘어갈때쯤부터..
옆에 아저씨는..계속..내 뜰채 빌리러 오고..(고기를 걸고..십오미터쯤..
손맛보면서 내자리로 끌고와서..뜰채를 빌려 씁니다..ㅜㅜ)
뜰채펴놓은 나는 입질도 없는데..
깜빡한 아저씨는..연신 걸고..줄터지고..목줄나가고..난리도..난리도..
이십년 묵은 뜰채의 저주인지..ㅋ
아홉시넘어 겨우 한마리 하고..
철수했어요..
맘같아선..낮에 나를 놀린녀석들
밤새 타작해주고 싶었는데..
늙은 강아지가..자꾸..낑낑대서.ㅜㅜ
그나저나..내가 낚시간다고..
누가..정보를 흘린겁니꽈?
잉아 향어안테...ㅡㆍ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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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둬놓은 고기는 가기만 하면 막 가마니로 건지는줄 알았더니~~~~~~~~~ㅎ
그래도 손맛은 보셨으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