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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에젖~어 너~도 섯고 갈곳없는 나도 섯~다♬
♪ 강~건너 영등포엔 불빛만 아련 한~데♪
♪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 굿은비 내리는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귀에 익으시고 한번씩은 들어보신적 있으시죠??ㅎ
예!!
예전 60년대"은방울자매"가 불러 크게 힛트한 "마포종점"이라는 곡 입니다.
오늘은 제 기억속에 각인되여 있는 "電車"(전차)에 대해서 추억을 함께 해보려합니다.
"전차"가 우리나라에 도입된것은 1899년 "일본"의 "미쓰비시"라는 회사것을 도입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훗날 "미쓰비시"중공업은 2차대전당시 미국의 하와이령"진주만"공격한 "제로센"전투기를 만들었던 유명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그로부터 70년 동안 시민의발 노릇을 하다 1968년 11월 29일 역사속으로 사라진 "전차"(電車)...
그 이유야 많겠지만 경쟁자인 "버스"에 비해 느리고
정해진 "궤도(철길)"만 다니며 자동차처럼 자유롭지 못해서가 아닌가 나름 추측해 봅니다.
또 지금의 "버스중앙차선제"처럼 도로 한복판에서 타고 내리니 "교통사고"가 많았다 합니다.
저는 "전차"를 타고 학교를 통학을했습니다.
지금은 없어진 500환(은전)짜리 동전으로 매표소에서 왕복권을 샀었죠. 장당 2원 50전...
도로위 길따라 높게 설치된 전선이 거미줄처럼 얽혀있고 전선과 전차의 도르래가 만나 일어나는 전기 스파크의 파란 불꽃과
그럴때마다 매케한 냄새가 진동을하고 냉.난방이 않되여 겨울은 춥고 반대로 여름은 덥고 좌석은 긴 나무의자에(벤취)
승차감이라곤 눈을 씻고 찿아볼래야 찿아볼수가 없었습니다.
당시 제가 기억하는 전차종점은 "뚝섬" "청량리" "서대문" "마포" "영천" 미아리고개 인근 "돈암동" 그리고 "왕십리""영등포"
아~ 그리고 지금의 "동대문"인근 예전 "동대문고속버스터미널(강남터미널 전신)"이 전차 수리소였던걸로 기억합니다.
※ 사진상의 그림은 예전 서울의"남대문"로가 아닌가 추측됩니다.
그리고 길 양쪽의 지하도는 "일제"가 건설한 우리나라 최초의 남대문 "지하도" 입니다.
그리고 8.15광복절과 3.1절엔 전차에 국화꽃"生花"로 장식한 "꽃전차"가 다니곤 했는데
저와 친구들은"꽃전차"를 따라 해질녁까지 쫓아 다니곤 했습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장례식땐 아벗님과 "전차"를 타고 "남대문"에서 장례식을 보았던 기억이 새삼 떠 오르는군요.
전차를 타고 "창경원"으로 소풍도 다니고 아무튼 당시엔 전차는 지금의 버스처럼 서민의 발인 샘 이였습니다.
일제의 식민과 6.25의 전쟁으로 얼룩진 이나라를 "맥아더장군"은 "100년"이 지나도 "자력"으로 일어설수 없다고 했던 이나라가
60년대 후반이 되어 나라의 경재가 기지개를 틀자 도심에 차가 늘어나고 도로 한 복판에 천천이 달려가는 전차는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니 "애물단지"로 전락하자 1968년 후반에 철거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전차를 타려면 위험하게 도로를 가로질러 타던 전차...
전차는 운행시 이런 소리를 냈습니다...땡땡땡....땡땡땡....땡땡땡..............지금의 잣대로 보면 느림의 미학...
40 ~ 2 여년 전에 다니던 전차길 밑엔 지금의 "지하철"이 달리고 있습니다.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돌아가는세상......가끔은 "아날로그"시대를 생각해 보곤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공감하신다면 아마도 님은 50대중반 이상일 것입니다.................................................................끝.
지난글 그때 그시절...42편 "버스차장"으로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회상한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끝 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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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니 참으로 옛것이구나 하는 생각만 나는건 ....?
나는 아직 파릇 파릇 하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
지금 이렇게 키보드 두들기며 월척에 글남기는것두
시간이 지나면 추억으로 남아서 .... 그땐 그랬지 ~ 할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