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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밤님을보러 자그마한 소류지로 찾았읍니다
대박 21.24.32.열댓마리..시간은 어느덧밤10시.그래두입질은 산란지난몇주후라..ㅋㅋㅋㅋ
그시각차가 한대 오드라구요 이제서야 외롭지않게 꾼님과 같이 낚시를 즐기겠군..마침 쫌 무서웠는데
왠걸요 승용차 라이트는 내정면(곧 끄시겠지)한시간을기다렸어요..헉
그놈은.꾼이아니라 다방여자를데려와서 어떻게든.응응 해볼려는 수작이었나봅니다
아~~~닝기리..씁숑구리 입질은 사라진지 오래구...
안되겠다싶어 가서예긴해야겠다..갔어요
그찰나..이놈꾼이 여자를 덮칠려다 물로 풍덩 ....
그쪽은 경사두심하구 수초가많아 위험한데..뛰어갔죠
아니 수영두 못하는놈이 왜 물가에서 그짓을 할려했는지..여자는울며 그러대요
저오빠수영 못한다구
된장...오늘 대박이아니라 용왕님이 날면회하실라구
생각두 하기전에 뛰어 들었읍니다..그리곤 건져냈어요
다행이 멀쩡한거 갔더라구요.난숨이차 죽겠고...
숨을고르고경사면언덕을 오르니..브르릉 시동소리와함께 멀리갑디다..
옘병.........................................................................................................................................................
그래두 넌임마 붕어보단 손맛 아니몸맛죽이드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붕어는 잡아서 방생하면 감사하단뜻으로?다시물가를돌아보곤 다시돌아갑니다
감기걸려 1주일째 으실~으실..
월님들 붕어보단 그래두 사람을살리는게 제 판단이 맞았겠죠
부디 맞길......
항시건강 조심하시고 자연과 더불어 행복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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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 모른척하고 있다가 득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