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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못안에달 IP : 8abe69e61099a76 날짜 : 2012-04-25 23:32 조회 : 1336 본문+댓글추천 : 0

삶이란 지평선은 끝이 보이는 듯해도
가까이 가면 갈수록 끝이없이 이어지고

저 바람에 실려가듯 또 계절이 흘러가고
눈 사람이 녹은 자리 코스모스가 피어나듯

그리움이란 그리움이라는 이름에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서로를 간직하며 영원히 기억하며
살아가고 있는 거기에

바람에 실려가듯 또 계절이 흘러가고
눈사람이 녹은 자리 코스모스가 피었네


또 다시 가려무나 가려무나
모든 순간이 이유가 있었으니

세월아 가려무나 아름답게
다가오라 지나온 시간처럼

가려무나 가려무나
모든 순간이 이유가 있었으니

세월아 가려무나 아름답게...
다가오라 지나온 시간처럼.....

월님들아.....편하게 주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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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감사해유4 12-04-25 23:37 IP : 5465cda5ba43f9b
좋게 본 합창이었구만요.

존 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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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소박사 12-04-25 23:40 IP : 9fa37e77c5ef25c
잘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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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공간사랑™ 12-04-25 23:59 IP : 48b4546b6d3df9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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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못안에달님도 좋은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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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짜노 12-04-26 00:57 IP : 0d845c564ac14f4
선배님~~
포근한 밤 하시고 계시죠^^

잠 못이루는 밤이내요~~

공간 사랑님~~
분위기와 노래에 취해~~

잠이 ~~
더 안와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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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꾼 12-04-26 08:00 IP : f897bb8dc512bfc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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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춤을 12-04-26 09:00 IP : d646971eb2f2fea
감명깊게 보았던 청춘합창단의 공연 모습이 눈게 선 하군요

우리도 언젠가는 세월의 뒤안길에서 눈물지을날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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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풍 12-04-26 14:32 IP : 3eaec84aa09315d
오는 백발 막대로 칠라하니 백발이 즈몬져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

시월의 흐름을 어찌 거슬리겠소이까 ..

너무 서러우나 맙시다 니하고 내하고 모두다 가는 것이니 동무 많아 월매나 조습네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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