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오늘 낚시를 가지않아야
내일 밝은 얼굴로 놀아줄수 있습니다
내일은 안동 하회마을을 갈것같습니다
그 옛날 아버지와 함께 그곳에서
저와 제동생이 무릎꿇고 앉아서 들었던
이야기들을 내일 아들에게 해주려
합니다
낚시못가는 주말
저는 오늘도 어제처럼 아부지낚싯대 닦네요^^~
아부지 낚시가방에 낚싯대.....
제가 넣어놓은 케옥구형, 신수향 구형
수향대는 아부지께서 생전...
당시에 비싸게 구입하셨을텐데
요즘 말로 줄도 매지않은 미사용?
아까워 긴대는 써보시지도 못하시고....
다른대는 다 알겠는데....
가운데 글라스대는 여타 대보다
상당히 고급스럽네요
은작조구라고 쓰여있고 뒷마개는
신주재질이고 음각으로 용이 그려있고
마디 마디 용그림과 꽃그림이 자개처럼
그려져있네요
이 낚싯대가 궁금합니다
|
|
|
|
|
|
|
|
|
|
|
|
|
|
|
월요일날 고향으로 옮기면 못다해준 정을 두딸들에게
쏟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