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는 언제와도 호재입니다.
비는 호재인데 문제는 비가 온 후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불어 악재가 되는겁니다. 표층수온을 내려서 새벽시간에 대류를 잘 일으키죠
비는 또 새물찬스라는 호재도 만들어줍니다.
물이 거세게 흘러 바닥이 완전히 뒤집어졌거나 완전 흙탕물인 포인터는 피하고 2~3일 정도 안정기가 지나서 가면 대박찬스겠죠
그리고 바다의 밀물과 쓸물에 마추어 배수가 이루어지는 강계 포인터들은 당장은 피하심이 좋을겁니다. 이번 처럼 비가 많이 오면 수문쪽 하류의 배수관문을 조수간만에 맞추어 열어버리기 때문에 하루중에 수위가 몇십센티 이상 내려가버리는일이 허다합니다. 낚시하기 좋은 여건은 아니겠죠
보통 비오고 2~3일 정도면 강계도 안정권에 들어서 대박 찬스가 올듯하네요
악재이지만 꾼이 뭐 신경 씁니까?
촉촉한 봄비 운치 좋지요. 달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