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자동차는 시동을걸면서 자동으로 안전하게 작동하면서 주행하게 되어있습니다.
지금 물어보시는 보튼은 ON은 없고 OFF만있습니다.
이유는 주행중에 연료가 부족하여 더 멀리가기위해 OFF를 누르면 자동주행장치가 풀리면서 연료가 적게들어서 평상시보다 더멀리 갈수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절대로 누르지마시고 안전운전을 하세요.
VDC (Vehicle Dynamic Control)의 약자로서, 국내에서는 보통 "차체자세제어장치"라 말하고 있습니다.
차량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항상 이 기능을 유지합니다.
운행 중 차량 스스로 미끄럼을 감지해 운전자의 개입없이 각 바퀴의 브레이크와 엔진 구동력을 제어하여
차체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제어하는 기능입니다.
만일 레이싱 트랙에서 강제로 드리프트를 하고 싶으시면 OFF 하시면 됩니다.
또한 진흙길에 구동축이 헛도는 상황에서 빠져나오고 싶을 경우 강제로 OFF 하시면 어느정도 도움이 됩니다.
이를 TCS(Tracktion Control System)과 혼동하시기도 하는데,
TCS는 차량의 엔진 구동력만 제어하여 차체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제어합니다.
일반적으로 VDC는 TCS, ABS, EBD등의 하위 기능을 모두 포함하여 차량을 제어하는 상위 개념입니다.
VDC > TCS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차량에서 기능을 OFF하는 방법은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의 수입차량(쉐x레 포함)의 경우 위 버튼을 한번 누르면 계기판에 노란색 타이어 모양이 나오고 이는 TCS를 먼저 OFF 한 것입니다.
그리고 5초인지 7초 인지 제조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오래 누르고 있으면 계기판에 차량이 미끄러지는 표시가 노란색으로 들어옵니다.
이때가 VDC기능이 모두 OFF 된것입니다.
요즘에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예전 현X,X아 차량은 위 버튼은 누르면 바로 VDC가 OFF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탑X어와 같은 TV프로그램에서 스포츠 세단으로 레이싱 트랙에서 랩타임을 측정하는 장면을 보셨을텐데, 이 경우 차체자세제어장비가 얼마나 정확하게 운행에 개입을 하는지에 따라 랩차임에서 수초의 차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물론 랩타임 기록보다 차량이 트랙에서 미끄러지는 것에 희열을 즐기시는 분들은 이 기능을 아예 꺼버리고 레이싱을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두서없이 쓴 글이 길어졌네요...
보통의 상황에서는 저 버튼은 누르지 않고 타시는게 본인에게나 타인에게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