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도 마찬가집니다.
9분을 기다리게 한 후 겨우 상담사 연결되었는데 해지 얘길 듣더니
담당자 바꿔드릴게요 하더니 뚝~
겨우 진정시키고 다시 걸어서 또 9분여 ~상담사 연결
이때부터 회유가 시작됩니다.
하다하다 듣다듣다, 이거 해지 해줄거야 말거야 그거만 답해(결국 반말이 튀어나옵니다)
해 드려야죠 하더니 또 반복
정말 쫓아가 불질러버리고픈 충동이 일어납니다.
23분을 통화하고 겨우 해지했습니다.
저는 이런 경험이 있습니다. 제 할아버지가 못하셔서 제가 대신 인터넷, 전화, 티비 신청해드렸는데 일사천리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약정끝나고 다시 해지전화하니 본인 아니면 안해준답니다. 할아버지 요양병원에 누워계신다니 그래도 절차라 어쩔수없답니다. 그럼 가입은 왜 제가 하는게 됐냐고 하니 고객님이 편하시려고 그랬잖아요하고 짜증을 냅니다.
10년 넘게 kt만 썼는데 진짜 통신사 상담원이 화내는건 처음 경험하고 어이가 없어서 다신 kt 사용안합니다. 가입은 남이되고, 해지는 남이 안되는 어이가 없는 ㅎㅎ 해지가 안됨 가입도 안되는게 원칙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