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칠곡에 거주하고 있고 방콕 3일째입니다.
경제도 좋지만 사는 게 우선이라 사무실도 못 나가고 있습니다. 과도한 불안은 하지 마라고 하는데, 대구가 점점 우한 꼬라지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염자가 적을 때는 병원이라도 갈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인데 수용 여력이 없어지면 그땐 제2의 우한으로 직행하는 겁니다. 정부나 정치인 그 누구도 책임있게 조치할 인간 한 사람도 없습니다.
나야 살만큼 살았고 재수없게 감염돼 개죽음이 되더라도 여한이 없지만 좀 더 강력한 대책이 나오길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