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길냥.ㅡ.,ㅡ

이박사™ IP : 9f91818d6541294 날짜 : 2020-03-22 21:28 조회 : 3643 본문+댓글추천 : 0

749ad5ac-0613-4557-8eac-d99c79ceee47.jpg

앞번 그 길냥이(이름: 나비)가 결국 제 방에 침입했습니다.

흙발로 이불 다 밟고 다니고

제 옷은 냥털투성이.ㅡ.,ㅡ;

 

더 심한 건 이 식히가 절 닮아 장이 안 좋은지 방귀냄새 장난 아니네요.

코 썩을 듯...

 

나비야 발은 좀 씻고 들어와라.

방귀는 나가서 좀 뀌고

아 진짜..ㅡ.,ㅡ

추천 0

1등! 목마와숙녀 20-03-22 21:35 IP : 6bce55dcbc05c5f
저한테는 용서가 안되네요.
맘착한 리박사님.
추천 0

2등! 노지사랑™ 20-03-22 21:39 IP : 64740912df7a99e
심심하실텐데 밤새 이야기늘 나누어보세효.
아마 계속 대꾸할겁니다.
강쥐와 다르게 냥이는 말하면 계속 야옹거리며 대꾸합니다.
추천 0

3등! 이박사™ 20-03-22 21:57 IP : 9f91818d6541294
두몽님.
냥이 항공택배로 보내드릴까효?^^;


노지사랑 선배님.
자꾸 따라다니면서 냐옹냐옹 귀찮아용.
해서 문 열고 드루와 했더니 진짜 방까지 들어오네요.
사료만 줄껄 괜히 햄을 줬나 싶습니다.^^;
추천 0

손톱깎이 20-03-22 22:28 IP : ff4180aa189a412
동물은 선한 사람을 따른답니다^^
추천 0

초율 20-03-22 22:54 IP : a1c8f149bb9289e
중성화 시키러 병원도 댕겨오셔야 하겠네요..
아이구야..어쩌자고 집사의 길로 들어섰냐구요..ㅡㆍㅡ
육년간 껌딱지 처럼 붙어있던 울냥이가
늙은 강쥐에게 방을 양보하고 집을 나가서는..몇달 속이 아리더군요..
추천 0

잡아보이머하노 20-03-22 23:18 IP : 13a999acdf70934
낚시를 하시는 분이라 냥이를 쉽게 낚아내시누만유.


낚은 건지 낚인 건진 나도 몰~라 몰~라~ 아~싸 몰~라~ 아~싸~몰~라~~~ 히힛~^^
추천 0

이박사™ 20-03-23 00:29 IP : 9f91818d6541294
암컷입니다.ㅎ



물티슈로 눈곱도 떼주고 발도 닦아주고 몸도 닦아주고 방에서 둬시간 잘 놀더니 문열어달래서 열어줬는데 보금자리로 자러갔나 어디 가고 없네요.^^;
추천 0

랩소◇디 20-03-23 04:09 IP : 463a9eac28c983e
길냥이 세마리 주워다 키우고 있습니다
쪼끄만한거 길에서 부모잃고 헤매는거
한마리 한마리 줍다보니 벌써 세마리네요
이젠 가족이 되어버려서
동물이라면 질겁하던 아내가
요즘엔 나한테 보다 더 정을 줍니다
가끔 화 날때도 있지만
요놈들 때문에
가족들끼리 다툼도 없어지고 대화도 많아진걸 생각하면
이녀석들을 들인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성화수술 시키고 예방주사 세번씩 맞추세요
똥모래 캣타워 간식 사료등등
돈은 많이 드갑니다
추천 0

두바늘채비 20-03-23 04:56 IP : ad502f4c778aafb
진정 집사됨을 축하드립니다. ^^
멍멍이는 잘있는지요 ?
추천 0

쏠라이클립스 20-03-23 05:41 IP : e06a9e498f3fb45
동물적인 감각으로 아는거죠..
전 남이키우는 반려동물만 좋아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추천 0

♡규민빠♡ 20-03-23 07:32 IP : ea0b939571db719
진정한 집사는...
냥이의 특급 요리인
배식이와 루길이를
무한정 공급 하는 것입니다. ㅎ

그놈이 떠돌다 배가 고프면
엉아 한테와서
밥달라고 하는가 봅니다~~
추천 0

대책없는붕어 20-03-23 08:31 IP : 159ff75704b4136
냥:날키워라 집사야! 키우라고!....

리박사님 선택 되신듯^^;
추천 0

대물도사™ 20-03-23 09:36 IP : 3d9392b5a42d60b
녀석도 따뜻한 방이 그리운가봅니다

냥이 집사로서 그정도는 감내해야지요
추천 0

이박사™ 20-03-23 10:49 IP : 9f91818d6541294
멍뭉이는 다시 가출했습니다.
그냥 놀러왔었나 봅니다.ㅎ
동네 비슷한 녀석들 너댓 마리 어울려 다니고 파란대문집 강쥐와 비스꼬롬하더니 그 집으로 다시 간 것 같습니다.


길냥이가 검+흰냥 한 마리 더 데리고 와 평상 아래서 노네요.
사료 잘 드시고요.^^;


이불은 세탁기 돌렸습니다.ㅋㅋ
추천 0

쟤시켜알바 20-03-23 12:57 IP : 50e277d40d73480
냥이가
꼬기를 잘 잡으시는 걸로 알고 있는 듯 한데...

냥이 한테도
사짜 , 오짜....
막 잡는다고 뻥 치셨어요????

이실직고 하시믄
따라다니지 않을텐데....말입니닷~~!!!
추천 0

이박사™ 20-03-23 15:34 IP : 9f91818d6541294
알바 갑장님.
쉿!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