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돈이 소천하셔서 김제 상가에 조문하고,
늦은시간에 고향에 도착하여
아침 일찍 부모님 산소에 들리고,
근처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도 들리고,
백부님 산소도 들려 산으로 산으로만 한바퀴 돌고 왔더니 음청 피곤하네요 ㅡ.,ㅡ
13,000보....
낚시해야 하는디,
부모님 산소 가는길 수련도 보고,
구절초도 지천으로 피어 있습니다.
고창 고인돌공원입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지요.
이곳 경계에 부모님이 잠들어 계십니다..
성묘 끝내고,
제법 나이먹은 잔대도 모양좋게 얻고,
술 담글 죽순도 하나 얻고,
천문동도 두어뿌리 캐왔습니다.
천문동(맨 왼쪽)이 생각보다 작아 두뿌리 캐고는 더 크라고 나두고 다음을 기약해봅니다...ㅎ
좀 선선해지면 벌초도 해야 하는데,
낚시는 언제 하죠? ㅡ.,ㅡ
아~~~
낚시 해야 하는데~~~
낚시는 뭐하러 하시게요?
영양가 있는 산행이
훨씬 좋은줄로 아뢰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