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볼일보고 애기랑 집사람하고 간만에 점심 맛있게 먹고 또 탬색 나갔습니다
시골 오지마을뒷편 차도 못들어가는곳 200미터 정도 걸어들어가야 하는곳 네비에 이름도 안나오는 무명소류지였습니다 크기는 천평정도로 아주작은 사이즈 입니다
상류쪽 산계곡물이 진짜 콸콸콸 들어오고있고 하류 무너미에 물이 넘치고 있을정도로 만수위 였습니다
들고간 대는 28 36 52 일단 길이별로 수심이나 찍어보자 싶어서 들고갔고 정사각 모양의 저수지고 한쪽은 산이고 한쪽은 길인데 수면과 높이차가 너무커 낚시가 불가능해 보여서 상류와 제방권 낚시만 가능할것이로 보여 일단 진입이 편한 제방권 찍어보니 28대 수심 3미터 36 52대는 3.5~4미터의 계곡지 더군요 다시 상류권으로 올라와서 새물 유입구 등지고 저수지 쪽으로 투척해보니 28대 39센치 찌가 안설정도라 낚시 불가능 36대 수심 39센치 찌가 겨우설정도 50정도 52대 투처시 수심 6~70정도 더군요
대충 이런 형태인거 같은데 52대로도 상류에서 깊은 지점까지 가지 못하고 36대 정도에서 겨우 찌가 서는 이런 상류에서 새물 유입만믿고 낚시 해도 괜찮을까요?
잉어가많을거로 생각듭니다 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