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만에서 강가에서 사람들하고 수초를 보고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잠깐 잠자고 초저녁에 나왔는데 보트 낚시하는 분이 3-4명이 와서는 사람들 앉은 쪽 반대편에서
낚시를 하는데 내앞에 있는 보트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하고 다르게 내앞까지 초근접으로 와서는 정면에서 후레쉬를 계속
비추고 내낚시대 있는 앞쪽을 계속 수초작업을 하길래 아니 아저씨 남 낚시하고 있는데 후레쉬를 계속 비추고 또 내 찌 앞쪽 부
근을 자꾸 수초작업을 하면 어떡합니까 하니까 딩 이사람 하는 말이 그럼 어떡합니까 그자리가 좋아 보이는데 하는 겁니다.
그말을 듣고 황당하기도 하고 해서 뭐야 이사람 상식이 아예 없네 나이도 있는것 같은데 생각하다가 나도 계속 그사람 얼굴울 후
레쉬로 비추니까는 중얼중얼 거리더니 같이온 동료들 한테 잡은 고기나 갖다놔 하고 한참 앉아 있더니 옆의 다른 포인트로 옮깁
니다 그사람을 쳐다 보다가 참 속으로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나 했습니다. 이런사람들 엿먹이는 방법 좀 없나요 ?
낚시도 도를 딱는 기분으로 해야 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