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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병의 서러움
누구를 따라야 하는지....흑흑흑
부대장님은 이리로 가자 그러시고...중대장님은 저리로 가자고 그러시고....
중간에 낑가서 죽을뻔 했습니다....
부대장님왈......니덜이 감히 나의 부대 지휘방침을 어길라고 그랴? 다덜 영창갈껴?
이것들이 말이야...요즈음 조금 풀어줬더니 아주 이제 할애비 수염을 뽑을라고 그러네....확 3치부대로 전출시켜불라...
중대장님왈......야~ F병장...너 누구랑 군대생활 오래할것 같냐? 여기 영창 한번 안갔다온 사람있으면 손들어 보라고 그래...
알아서 혀라~~이잉~~~~ 그라고...사실 내가 라면하나는 끝내게 끓여주잖냐...우때? 이번에 탈영한번 할껴?
성경신교관님께 하소연했더만....알아서들 하더라고...난 훈련가서 빡세게 굴리기만 한면 되니깐....
이번에도 월척 한수씩 못걸면 3박 4일 강행군이여...알긋쩨~~
파트린느 하사님은 외출나가 부대복귀하실 생각도 안하시고...
아씨~~~~~~~~~~ 나더러 우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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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건투를 빌어 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