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사전투표를 해서
늦잠 좀 즐기고,
느지막하게 집을 나서
두목네 동네로 고사리, 고비좀 보러 왔는데
아직 이르네요.
이제 땅을 뚫고 나오기 시작합니다.
온김에 수로좀 둘러봤더니.
![228716c6-4c04-47b6-a0e7-b2f287c038c8.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970px_thumb_228716c6-4c04-47b6-a0e7-b2f287c038c8.jpg)
쓰레기 투기가 심해 낚금 시킨거 같은데
이해가 됩니다.
여긴 외노자들도 많고,
낚시하던이들도 의식없이 버리는
이상한 분(놈?)들이 많은 곳이니
할말은 없을겁니다.
그런데,
![02ce4a7b-c5ce-4b77-b0b0-ba1478f8db2f.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970px_thumb_02ce4a7b-c5ce-4b77-b0b0-ba1478f8db2f.jpg)
![ad20c9da-015c-4420-953c-e9c4514e62e9.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970px_thumb_ad20c9da-015c-4420-953c-e9c4514e62e9.jpg)
엄청난 숫자의 잉어들이 죽어 있네요.
물속에도 잉어 사체가 많네요.
설마 낚시꾼 보기 싫다고 약 뿌린건 아니겠지요?
아니길 바래봅니다.
.
만약 그렇다면 잉어 뿐만 아니라
다른 어종들도 떠올랐을겁니다.
어종별로 가끔 산란철에 심한 몸털이로
죽는 경우는 있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