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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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백회를 다녀와서 ^ ^
토요일 점심때쯤 날아라슈퍼보드호에 시동을켜고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합니다
일년에 몇번쯤 지나가다가 보는 선산 톨게이트는 서울뺀이 사는곳으로부터는 좀 먼곳에 있지만 왠지 낯설지가 않습니다.
햇살 좋은날 좋은님들이 계시는 좋은곳에 다녀 왔습니다.
반겨 맞아주시고
보이게 보이지 않게 도움을 주시고 준비 및 진행을 해주신 여러 월척 선후배 회원님들께 정중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반가운 월척 회원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즐거운 담소의 시간이 있었으며
자리로 돌아와 한숨자고 일어나서 올해 처음으로 동이틀때 낚시를 해 보았습니다
(원래 낚시하러가서 새벽에는 주로 잡니다 ^ ^)
뽑기로 받은 상품도 감사드립니다. 잘 쓰겠습니다.
좋은시간, 평화로웠던 시간 보내고와서 뿌듯합니다 ^ ^
P.S 붕어야 올려라님 사인 못받았는데..
ㅋㅋ
가을 엽서 - 안도현 -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곳에 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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