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시간...케이블 티비에서 고 이주일님이 하두 "야! 콩나물 팍~팍~ 무쳤냐?" 하길레. 마침 입맛도 읍꾸해서 동네 아줌씨네 집에가가 콩나물 좀 얻어다 양념에 팍~팍~무쳤습니다. 양념이 남아서 아꿉길레 텃밭에서 얼릉 가지 몇개 따다가...가지나물도 팍~팍~ 무쳤습니다.^^ 밥에 비벼서 맛있게 점심 한끼 해결하곤...속으로 참~궁상맞따. 했습니다. 에구~ 이런 궁상 떠는 꼴을 울 마눌님이 상상이나 하실지 몰러유.ㅎㅎ 월님들~ 점심들 맛났게 드셨나유~^^
전 점심겸 참으로
막걸리 한 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