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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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디 고운 그모습은 어디에다 감추시고
조용한 모습으로 자식얼굴도 뒤로 한채
자리에 누우신 당신의 그모습
오늘 이순간도 그려보니 눈물 납니다.
언제나 자식걱정 밤 지새우며
구멍난 양말 기워 가며
배 아파 학교길 놓칠까봐
그먼길 업고 달려 가셨던 그때의 모습
인제 다시는 그런 당신의
모습을 기대 하긴 어려움에
이시간도 마음 아파 옵니다.
한숟갈 이라도 흰쌀밥 먹여서
내보낼려던 당신의 정성에
오늘도 자식된 도리 다하지
못함에 가슴 아픕니다.
자식 들 집안 둘러 보겠노라
아침부터 서두러시던 그모습
혹여나 자식들 집안에 폐를 끼칠까봐
선걸음에 돌아 가시려던 그모습
언제나 또다시 뵈올수 있을 련지요.
그런날이 다시 오기만을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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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아침에 좋은글 감사합니다~^^
어머님 오늘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