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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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우러러보는 산이다.
올라가기도 힘든데, 오르면 기분이 좋다.
밑에서 보면 정말 너무도 크다.
근데, 요즘 산에 가보니 많이 닳아 있더라.
그 산 이름이 뭐더라....????
아버지...
지난 주 어버이 날...
전날이 어머님 4주기 기일이기에 가슴은 멍울지고 아려오더군요...
주중임에도 할머님 제사 모신다고 늦은 오후에 내려온 아들 녀석이 제게 건네 준 모자란 글 입니다...
몇일을 두고두고 읽어보고, 또 꺼내어 읽어보곤 합니다...
늘 생각에 깊이를 더해가는 나날이 되라고 주문을 합니다만,
글 속에 깊이는 이놈 보다도 더 깊게 느껴집니다...
내내 홀로 떨어져 지내는 아들 녀석 걱정하며 지냈는데, 많이 생각 자라기를 한 듯 합니다...
소소한 일상에서의 일들이 이처럼 행복을 느끼게 한다는 것 바로 가족이라는 구성원이기에 그런가 봅니다...
저는 무척이나 행복 합니다...
화원님들 모두도 항상 가족들과 내내 행복하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물골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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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좋은일을 많이 하셨나봅니다.
부러운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에~~혀 내팔자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