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엔틱한 오래된 낚싯대, 이름도 생소하거나
가물거리는 민물민대 소장하고 계신 선배님들이
많을 줄로 압니다
구경 좀 시켜주세요^^~
기억을 더듬어 보니 오랜시간에 어느날
제가 국민학교 저학년에 명절로
기억되는데...
(아마 지금에 제 나이쯤 되셨을때 겠네요)
생전 아버지께서 작은아버지께 꺼내놓으며
자랑을 하던 낚싯대가 있었습니다
지금 시대에는 엄청 촌스런 컬러와 디자인에
글라스롯드....
은성 "수선"대 우표같은 얇은 스티커에
정품이라고 쓰여있는....
오늘 그 낚싯대를 꺼내서 깨끗이 닦았습니다
선배조사님들 께서는 조과나 낚시터에
추억만큼....
낚싯대에 추억도 많으시겠지요?
그저 선배님들에 옛날이야기 듣듯이....
옛날 낚싯대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예전 낚싯대에 얽힌 이야기 많으시겠지요?
지금 소장하고 계신 엔틱한 낚싯대
이야기 좀 해주세요
제게있어 아버지가 쓰던 옛날낚싯대 "수선"대에
의미를 두자면....
그냥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입니다.....
![freebd11572599.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400px_thumb_freebd11572599.jpg)
지가 나잇살은 부족하게 처묵었지만 아바디앞에선 아직 한참 애쉐끼라서리,,,
암튼 그런 아바님께서도 이전부터 아직까지 괴기잡는 취미는 없으셔서리,,,
해마다 가끔 일본에 가시는데 일본의 학교 동창분들중 살아계신 분들께서 낚숫대를 선물하시는데 안받아 오십네다.
고거이 제입장에선 아쉽긴 합네다만,,,강건하심만으로도 더 감사하기때문에 거시기하구 맙네다.
젊은 아바님을 모시구 계시는 것도 참으로 복이 큽네다,,,
이번 주말엔 애쉐끼날끼어서 걍 글케보내구 주중에라도 어버이날에 모시고 좋아하시는 주꾸미볶음 사드리러 서해안을 갈까합네다.
안출하시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