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가입한지 이제 근 한달이 되어 가네요

작년까지는 거의 낚시는 희망 사항이었지만 이제 애들도 조금씩 커가니(딸 셋에 아직 막내는 어린이집)

그래도 집사람한테 조금 거짓말 보태서 몰래 짬낚 갈수는 있습니다(그래봣자 일년에 댓번정도)

이곳 월척의 좋은 이야기들 때문에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조금은 날려 보낼수가 있었습니다.

조행기에서 대리만족, 중고장터와 자유 게시판의 글에서의 아름다운 댓글들.....(스트레스 휙~~)

그런데 요즘 장터글을 읽다보면은 왠지 자꾸 욕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아직은 그럴시기가 아닌것 같은데도 사람의 욕심이란...

어짜피 경제권도 집사람이 가지고 있으니 아주싼 장대를 구입할까 말까 계속 망설이게 되고(그래봣자 짬낚에서는 다섯대도 못펼거면서)
무료 분양 보면 첨엔느 박수만 열심히 보냇는데 요즘은 한번씩 손도 듭니다.
(그렇다고 이것저것 드는게 아니라 찌 한테만 보냅니다,, 길이 있는 떡밥찌)

어짜피 지금 있는 것으로도 그냥 낚시하는데는 충분 한데도,

이것이 사람의 견물생심인가 봐요...

그냥 좋은 댓글달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게 중요한데,,,,

인간이 가진 어쩔수 없는 욕심이 생기는가 봅니다.
(글 적고 있는 지금도 아주 싼 일산장항동님 죽향 살까 말까 망설이고 있네요 ㅋㅋㅋ)

모든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