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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를 들고 한참 잡초를 뽑고 작물을 심을 텃밭을 갑니다.
하지만 저질 체력 탓인지 30% 정도에 녹초가 되네요. 이런...ㅠ
새삼 평생 농사하시는 동네 어르신들에게 경의를 느껴집니다.
작년에 가꾼 토종 흰민들레가 아주 튼실하게 잘 자라줬습니다.^^
담장 아래에 토마토를 심고 매운걸 좋아해서 청양고추로만 10그루나 심었구요.ㅎㅎ
후식용 참외랑...입맛 없을 때 호박잎을 싸먹으려고 호박도 심었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내일 또 비오면...나머지 텃밭도 갈아서 오이랑 쑥갓 등도 심으려고 합니다.^^
힘든 노동을 해서 그런지 입맛이 없어서 옆집 텃밭에서 싱싱한 봄동을 조금 쏙가서 쌈싸먹네요.
하필...막걸리가 떨어져가..아쉽습니다요.ㅎㅎ
월님들 맛있는 점심식사하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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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 초록색 채소가 입맛을 돋구네요.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