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사무실로 돌아오는데 비는 그쳤지만 입에서 입김이 나옵니다. 4월도 다 지나가는 마당에 이게 왠 추위랍니까? 어디는 눈온다고도 하고. 벼르고 별러 어쩌다 밤낚 한 번 가려니까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군요. 보통은 비록 꽝치더라도 출조할 때는 한껏 기대하는데, 오늘은 가기는 갑니다만 전혀 기대감이 없습니다. 아, 하늘보고 욕할 수도 없고... 소박사님, 수고스럽게 꽝 기원하지 마세요. 어차피 꽝일테니까.^^
배깔고 누워
꽝 소식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