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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웬만한 영업집 화장실은 남녀 칸 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런데 이 곰탕집 화장실이 요즘 보기 드문 남녀 공용 화장실이더군요.
하여간 화장실이 두칸이 있어 한칸에 들어가 시원한게 첫방을 쏘고
두번째를 발사 하려는 찰나에 그녀가 옆칸으로 들어왔습니다.
누가 옆 칸 으로 들어 오자 긴장한 나는 하던 일을 멈추고 숨을 죽였는데
이른 아침 첫 손님으로 들어가 홀에는 나밖에 손님이 없었는데
내가 가버리고 화장실에는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내 옆 칸 에서 콧 노래 를 부르며 일을 보기 시작했고
전화를 들어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호호 하하 웃으면서 전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참을 옆칸에서 깔깔 대고 그녀가 전화를 하는동안 나는 인기척을 내면 그녀가 놀랄까봐
그녀가 나갈때까지 숨을 죽이고 있었는데 그녀는 화장실에서 나갈 생각은 안하고
누구에겐가 전화로 잡담 만 늘어 놓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깔깔대고 웃는 동안에 나의 아랫 배는 계속해서 내게 신호를 보내고 있었고
무거워지는 아랫 배의 무게 만큼 나의 의지는 약해져 갔고 나는 속으로 간절히 외쳤습니다.
" 으으~!그만 끊고 나가라 이 @##$ 야 ~~~~~!!!!!!!!!! "
하지만 옆칸 여자는 나갈 생각이 없는지 전화로 롯데 백화점에서 산 옷을 친구에게 자랑하고 있었고
기다리며 참다 참은 나는 에라이~~ 하고 참았던 두번째를 발사 하였습니다
~~ 우직~~! 부다다다~~~~~~~~~ !
휴........................................
내 입 에선 한숨 소리가 절로 나왔고
뚝 ! .......................................................................
한순간에 조용해진 옆칸이 갑자기 부산해지더니 물 내리는 소리가 나면서 후다다닥 나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나도 후다닥 일을 보고 억울하게 화장실 변태로 몰릴까봐 밖으로 도망치듯 나왔습니다
곰탕집 아줌마 ~ 나 아줌마가 신랑 몰래 딴 남자랑 한국관 성인 나이트 간거 못들었구요
그저께 롯데 백화점에서 120 만원주고 파란색 정장 한벌산거 절대 못들었으니 안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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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님께 일러야쥐~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