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친구들이 가르쳐준 대물낚시 물건을 사도사도 끝이 안보이고 낚시대 종류는 왜케 많으며 부수적인 장비는 해도 너무하고 이것저것 막 질렀더니 통장잔고는 줄어들고 각시는 밥도 안주고 짐도 많아서 코란도에 한차고 설치 철수는 힘들고 새로나온 장비보면 또지르고싶고 이러다가 쫒겨날것 같고 에궁 배운게 이것 하나 라서 할줄아는것도 대물밖에 없고 떡밥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내 신세야 그래도 낚시가 좋은걸
마나님을 물가로 꼬시는게 답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