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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오늘 오후 2시 30분경 낚은 녀석입니다.
34cm 정도랄까요. -.,ㅡ;
돌붕어는 아니고, 상류 하천과 연결된 대단위 수로라 흑점병이 있는 붕어를 낚았습니다.
그 강한 바람을 이기고 캐스팅을 해서, 붕어바늘 7호 정도로 저 튼실한 씨알을 부들수초더미 속에서 용캐도 뽑아내더군요. ^.^;
집에서 나무빠레트를 하나 싣고 갔습니다.
포인트에 깔았더니 그나마 좀 편했습니다.
필요하신 분 주문 받겠습니다.
한 개에 단돈 100만원에 아주아주 싸게 드립니다.
*아침 9시가 넘어 출발해서 오전낚시를 하고 점심을 먹고 이곳저곳 쑤시고 다니다가 다시 원위치로 돌아와서 오후낚시를 했습니다.
다행하게도 친구가 33.9cm 붕어를 낚아내줘서 고마웠습니다.
나올 거라며 지인들을 데리고 갔는데, 전부 헤딩하면 정말 당황스럽고 죄송하고 그렇더군요.
저는 진짜진짜 블루길만 20여 수 만나고 헤딩했습니다.
제가 계측자만 들고가면 헤딩하는 징크스가 있는데,
오늘은 또 어떤가 보자며 계측자를 들고갔는데 저만 헤딩했습니다.
베리굿 그런 거 말고, 진짜 굿이라도 해야 하나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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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물건너온거는 겁나 좋아라 하지만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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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