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같은 마눌님이 차려주신 밥상 앞에 하루같이 똑같은 반찬만 차린다고 하회탈 미소처럼 은근히 말했더니 하품하듯 귀찮다며 슬그머니 쪼개는 말 "하숙생도 하숙비는 내는데 니는 머꼬?" 하지만 꿋꿋하게 한 마디 더했더니 "하체도 부실한기 먼놈의 반찬 타령!"
무언가 깜박깜박 자주 잊을 때,
나이가 들어감을 느낍니다.
하여, 틈이 나면 (하)로 시작하는 단어를 검색하여 단어 공부도 할 겸
이런저런 글짓기를 해봅니다.
억지로 끼워 맞추다 보니 어색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보아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