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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겄어요~~~

붕어오르가즘 IP : 247e76ea768363c 날짜 : 2013-02-18 21:34 조회 : 1828 본문+댓글추천 : 0

지난 11월달결혼해서 아내가 임신3주입니다
물고기잡으면 안되나요~??
붕어는 놔주고 메기나빠가는 취하믄 안되나요~??
아~~미치겄네요.....ㅠㅠ
축복이긴헌데 미치겄네요 ㅎ
임신중에 물고기취해서 안좋은일경험하신거 본적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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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소박사 13-02-18 21:39 IP : 525c9f02598e027
당분간 쉬십시요

임신한 아내 두고 밤낚시 가시면 일평생 원망 듣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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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유미아빠2 13-02-18 21:43 IP : a6fa8d34dc353e1
엄쓰요...
지는 루어에 빠져서 평화의땜 밑 배수구 앞에서 쪼가리 낚시가설라무네.
쏘가리 잡아서 해산후에 미역국끓일때 넣어서 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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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우짜노 13-02-18 21:47 IP : 1262f87d20e6226
원래~~
임신중~~
생물 잡아서 해하면 좋을께 없대유~~~

어른들 말씀ㅇ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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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사2 13-02-18 21:52 IP : 65e764fe432692b
짬낚만 즐기시고, 모두 놔주시면 별탈이야 있겠습니까.

임신중에 잉어나 가물치를 낚아 산모를 고아드렸더니 우량아 아들만 순산했다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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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찌1 13-02-18 21:55 IP : 9abf09d6419ac72
식생과 살생을 구분한다면 ~~~ ^^*
용왕님도 토끼간 빼먹자고 하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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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참붕어 13-02-18 22:00 IP : ccc17f25e517908
무조건
굉장히
대박으로
축하드립니다
좋으시겠어요
낚시는 반으로 줄이세요
맑은 공기마시는 정도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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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꼬봉이 13-02-18 22:10 IP : 8f45815ce82e4a8
축하합니다
아내분마음에안정을위해
쉬는게좋을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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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탈모총장 13-02-18 22:22 IP : e61a36f738c8b88
축하드립니다 .
전 아내가 임신중에 낚시도 못갔지만
친한친구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상가집도 못갔었습니다..
분명 미신이지만.. 뱃속아이와 아내를 위해 참으시지요
낚시대신 아내의 출산을 위해 저수지 산책하며
걸으십시요 임신한 아내에게 작운운동이 출산직전의
큰 힘이됩니다

참고로 전.. 이번주 목요일 아주멋진곳으로 밤낚시 갑니다 ㅁㅔ 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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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달 13-02-18 22:48 IP : a1469092d8bae47
인생 금방 갑니더

평안한 노후를 생각하시어 쉬심이
가~한줄 아뢰옵니더

20년이 흘렀는데두....
그때...얘기...나오면....

엄니 한티....등짝후려 맞습니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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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13-02-19 00:02 IP : 232914a3481263d
저도 어른들 말씀에 한 3년을 낚시를 가지 못 했습니다

아이를 생각한다면 쉬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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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13-02-19 00:48 IP : 1770b516ba5417b
지난 11월달결혼해서 아내가 임신3주입니다
/건강 하시군요.

물고기잡으면 안되나요~??
/화투 잡는것 보다 낫습니다..

붕어는 놔주고 메기나빠가는 취하믄 안되나요~??
/메기나 빠가 입장도 생각해 주세요

아~~미치겄네요.....ㅠㅠ
축복이긴헌데 미치겄네요 ㅎ
/미치지 않는다에 손모가지 겁니다.ㅎㅎ

임신중에 물고기취해서 안좋은일경험하신거 본적있나요~??
/이날까지 잡혀 삽니다.


알콩 달콩 재미 있게 싸우세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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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달 13-02-19 01:42 IP : eee72246cfe684a
그날이후..............








이날까지 잡혀. ....삽니다..

소풍님의 말씀에. 200000000~~~‰
공감합니더 ㅡ.ㅡ









님은....


기로에 서 계신겁니다










부디....

현명한 선택을 하시옵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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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조사 13-02-19 05:58 IP : e09e49de49b42b5
후회할짓 안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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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치세이브 13-02-19 06:38 IP : 4da0c9a5039d6fa
앞날의 평화를위해 참으세요 서운한일 생기면 그때일 떠올려서 발목 잡히게 됩니다 저또한 부부싸움 하면 그때일 떠올려서 지금도 큰소리 못치고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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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근거인 13-02-19 08:41 IP : 239cdb1999100ff
저도 같은 입장이었습니가
가고싶어미치겠는데간단말도 못하고
그냥포기하고 집에서만 뒷바라지했죠
근데 안쓰러웠는지 갔다오라고요
바로놔주는건데 어떠냐고요
정말 고마웠죠 한달네 한번은 보내주더리고요
저도 더 잘해주게돼더라고요
헌신해보세요^^ 갔다오란말을 할거에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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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13-02-19 09:17 IP : 15b869628fc66b4
베란다나 창가 등등

햇빛이 잘드는 곳에 우두커니 서서

멍하니 창밖을 보다가 아내가 보고 있다 싶은 그 찰라에

아무런 말없이 닭똥 눈물을 짜내 보세요.


새벽녘 방에서 자다가 몰래 나오는 듯이

거실에 나와 낚시 가방을 끌어안고

입을 막은채 그러나 아내에겐 들릴 정도의 데시벨로

오열을 해 보세요.



두번 정도는 효과가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 약발이 떨어지면 그때는

"자해" 밖엔 없음을 명심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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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참붕어 13-02-19 09:26 IP : ccc17f25e517908
ㅋㅋㅋ
소풍님 댓글보다가
미친놈 되버렸습니다...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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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톨 13-02-19 12:34 IP : bb324f09d0bcebf
저는 같이 다녔읍니다.

지금 중요한 시기이니까 잠시 참으셨다가(3,4개월후)
날 좋으실때 바람 쐴겸 짬낚이 어떠신지요.

살생은 안하시는게 좋을 듯...

암튼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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