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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100만 원을 벌었는데...
그니까 최근에 제가 새집&안집 대대적인 수도공사를 했잖겠습니까.
콘크리트 깨부수고, 욕조 들어내고, 타일 털어내고, 파이프 자르고 붙이고 소켓 구입해서 본드칠하고서네...
암튼, 오늘 겨우겨우 블럭과 시멘트벽돌로 외벽 쌓았습니다.
다음 공정은 황토와 시멘트를 8:2 정도로 섞어서 내벽을 쌓고 타일시멘트를 바른 다음에 벽과 바닥에 타일을 붙이면 안집 욕실은 완벽정비가 됩니다.
전문기술을 지닌 업자를 불렀으면 공사비 자재비 인건비 식비 이것저것 해서 100여 만 원 들었을 일을 제가 10만 원 이하로 부속과 자재를 다 구입하고 제 몸뚱이로 일을 마쳐가는 중이니 100만 원 벌었다는 표현을 썼는데요.
여기서 질문.
그럼, 이제 제 일당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어머니께 받는다.
2.아버지께 받는다.
3.일당 없음
일을 고 따위로 하려거든 집 나가셈.
4.일 마치고 조용히 낚시나 다녀오던지 말던지
저 내일 낚시 갑니다. 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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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박사님 댁에서는 4번을 선택하신듯.....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