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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비밀요원...........
환갑이 훨씬 넘으신 그분은 일년 365일 더우나 추우나 매일 바바리코트만 입고 다니시고
손에는 항상 낡은 007 가방을 하나 갖고 다니십니다
자신이 미 CIA 비밀요원 이라고 말하고 다니시는데 항상 자신의 정체를 비밀로 해달라고 하시면서도
정작 본인 입으로 자신이 미 중앙정보부 요원 이라고 온 동네 방네에 떠들고 다니십니다 .
가끔은 여자 요원 ? 도 한 두명씩 데리고 다니시는데 동네에 흘러 들어온 상태 안 좋은 여자 요원은 ??
모두 이분이 작업을 거셔서 접수 ?? 를 하십니다 .
007 제임스본드처럼 일년이면 몆번씩 본드걸 ??? 이 바뀌는 아주 여복이 많으신 요원 이신데
방금 전 저의 가게를 방문하고 가셨습니다.
" 형님 저 왔습니다 충성 ~ !!!!! "
" 내가 왜 아저씨 형님인교 ? 나보다 연세가 한 스무살은 더 많으시면서 ? ~"
"저 보기 보다 어립니다 형님! 형님 ~ !!! 백원만주십시요 "
" 백원은 어따가 쓸라고요 ?"
" 네! 형님 ~!! 이번에 CIA 에서 복귀명령이 떨어져서 CIA 팬타곤 본부까지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려고 합니다 형님~!!"
백원을 주면서 ~
" 비행기 조심해서 타고 가이소 잘못 타면 어지러워요"
" 네~!! 형님!!!!!! "
" 근데 저 왔다 간거 국가 일급 비밀인거 아시죠 형님 ?"
" 아무한테도 말 안할께요 "
" 고맙습니다 형님!! 안녕히 계십시요 형님 ~ !!!! "
CIA 요원께서 우리 가게를 들리셨다 앞집 노처녀 옷가게로 다시 들어 가십니다 . ㅎㅎ
여러분 동네에도 혹시 비밀요원이 사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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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수나 에수원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