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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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할일이 없어 엄마 아이디로 아버지로 부터 물려받은 낚시라는 요물로 이사이트에
들어와 요거조거 보던중 이곳 게시판을 우연히 보고 두시간 보다가 한자 적습니다
제가 어릴때 아버지와 낚시가서 배울때 항상 하신 말씀이 이 위대한 자연에서 내가 무언가를 행하고자할 때
항상 겸손하거라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물론 내가 태어남으로써 '나'라는 인물 중심으로 우주가 돌아가는 거지만.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지구 반대편에 쓰나미가 일어 사람들이 죽어도
나랑 가까운 주변인물 한 명이 죽는 게 더 슬프게 느껴질 수밖에 없고
모든 것이 나와 연관이 되면서 큰 의미를 갖게 되는 거니까
인간은 아무리 성인이 된다고 해도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어쩔 수 없이 이기적인 존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자연 할아버지 그리고 그반대에 계신 할아버지,아저씨 ,그리고 형님
더이상 말에 말이 더해지면 많이 서로 슬퍼질것 같습니다
잠시 쉬시면서 각자 자신을 돌아 볼 시간을 가지시는게 어떠하온지요
제가 스물둘이니 여기서 제일 쫄다구일테니 ..요새 군대에서는요 고참들 힘 못씁니다 쫄다구가 왕입니다
죄송합니다 저희 아빠가 그리 사랑하던 낚시가 그래서 저도 좋아하게된 낚시가 ..
그냥 넋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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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랍니다.
곧 이정모일병님이 제대하시고 좋은 취미로 낚시를 할 때 쯤이면 좋은 모습의 이곳을 보실거라 믿습니다.^^
남은 군생활 건강하시고 능름하시게 잘 마치고 돌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