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저같은분 잇으신지요 딸셋 연연생 5.4.3.살 주말마다 도망 형편도 안돼면서 낚시장비 갖추고 매주마다 돈땜에 와이프랑싸우고..복권사서 한방인생노리고..오늘도 늦게 술마시거 왓습니다 집사람 눈에 눈물이 보이네요 주말에 낚시가면 군소리 없이 필요물품챙겨주고 하지만 간혹 짜증도 많이냅니다..안갈만도한데 기어코 낚시갑니다...받는월급으론 생활도 겨우할정도입니다.. 제가 잘못됐죠?허나 잘안고쳐집니다 나중 애들다키우고 둘이 하고픈낚시지만 지금허리띠 졸라매도 크게 인생이 바뀔거 같진 않습니다..애들위해 열심히 해볼까 장비정리도 해봣지만 그렇게 졸라맨 혁띠가 차후 미래서 더나은게 안보엿습니다 없는서민 거기서 거기라고....즐기면서 살자고.. 그저 능력없는 내인생 간혹술만들어가면 뭔가할수잇을듯 용기만.생기네요..골백번 집사람과 가족한테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언젠간 잘돼겟죠??? 그저 그렇게만 내인생 위로하고 잘렵니다
내일이면 아마도 이글쓴걸 후회할겁니다.
그래도 지금은 이렇게 하소연 한번 해봅니다....
후회없는 오늘이 가장큰선물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