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자친구가ㅜㅜ빌라로 이사갑니다ㅜㅜ 원래집은 기름보일러ㅜㅜ 이사가는곳은 도시가스....지금 있는기름은 우짠디아~~어차피 나두고 가도 집 뿌시고 건물 올린다고 다 버릴껄~ 나보고 빼랍니다~ㅋㅋ얼마 업다 개안타 빼라쫌~.......어제 기름 빼로 갔습니다.....헉....20리터 말통 7통 뽑았는데 모지랍디다ㅋㅋㅋㅋㅋ옥상에서 기름뺀거 들고 내려온다고 죽는줄 알았는디...갑자기....할매집에 쫌가자~ 헉.......왜~이거 넣어드려야지 켁.....못이기는척 따라갔습니다.....또....기름들고 2층까지 올라갔습니다...여자친구가 힘들지?? 그러길래ㅜㅜ내 맘에서는 놀리나ㅡㅡ 그러고싶지만 어르신이 옆에 있으셔서 아니 갠찬아~라고 하는데 숨이차서 말이잘 안나옵디다ㅋㅋㅋㅋㅋ온몸에 땀 온몸에 기름ㅜㅜ 올여름 땀 흘릴꺼 다흘렸습니다ㅎㅎㅎ자고일어나니 몸이 찌뿌둥하니...죽갔습니다ㅎㅎ26일날 이사하는 날인데...포터 끄질꼬 오랍니다...나 완전 죽었쌈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