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는 초보조사입니다.

어제 날씨도 시원하길래 수로와 강가에 탐색차 나갓다가

이름만 들어본 저수지로 출조하였습니다.

근데..초저녁(저녁7시) 자리옆에는 가로등 불빛(완전 바로옆)..

고기가 둥실둥실 수면에 떠잇네요.

주위분들 여쭈어 보니 어제(13일)저녁 비오면서부터 고기가 떳다는데

어제는 과관이엇답니다.

낚시꾼들 전원 뜰채들고 고기를 펏다네요 (월척부터 4짜까지 마리수로 나왓다네요)

오늘도 옆에서 한분이 고기가 다떠잇으니 입질이 없자 재미로 낚시하던채비그대로 홀치기를하시는데

준척급걸어내시고.. 월척급은 바늘이 안걸려 비늘만 걸어내시더라구요.

눈으로 바도 월척이상급들이 눈앞에 수두룩..(개체수 진짜많더라구요)

새벽에 잠간 저수지에 있는분들과 담소를 나누었는데 산소부족일까??.. 결론은 누가 오염물질 방출햇다고 단정지었네요.

날씨가 너무더운가운데 비가 오면 고기가뜨나요???
(비가 와서 저수지가 흑탕물이 엇음)

결국 입질한번못보고 아침에 철수하였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