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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잡으려 태워버린 초가삼간!
그럴사하게 잘 포장된 판도라의 빈 상자. ....
손가락 아리고
코끝이 매워 눈물흘리며 깠던 양파속의 허무함!
배스.블루길 밉다고 둑을 무너터린 월척지의 회한!
조금씩 반성하고
화끈하게 용서하여 보듬어 주세요.
무너진 월척지 둑을 새로 쌓으시는 선.후배님들!
한없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어느 점잖으신 선배님은 팔불출 이야기로 석축을 나르시고
어느 후배님은 예쁜 양말 나눔으로 포크레인을 투입하시고
또 어젯밤 어느 후배님은 시원한 쿨토시로 덤프트럭 군단을
월척지 재건에 기꺼이 던지십니다.
이제,
폭풍속에 퍼붓는 폭우도
지루하게 내리는 장맛비도 모두를 품을 수 있도록
새롭게 거듭나게 될 월척지를 기대하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월척지에 화합의 새로운 태양이 떠오릅니다
내가 처음 출조했을 때 잡아주던 따뜻한 손길을
이제 내가 내밀어서 반겨주시고
모든 월님들께 캐미불빛 되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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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자리에 계신것만으로도 후배에게는 힘이되고 고맙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십시요!